지난 해 4년 만에 다시 돌아와, 성공적인 축제의 부활을 알린 ‘서울젊은국악축제’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9회를 맞는 ‘서울젊은국악축제’는 ‘어울림’을 주제로 젊은 국악인들과 지역예술가들, 그리고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선사할 것이다.
더 신나고, 더 재미있는 국악!
전통 연희와 마술, 비보이 등 콜라보레이션
한국음악에 뿌리를 두고 세계와 소통하는 젊은 국악 뮤지션들의 무대 ‘서울젊은국악축제’. 올해도 다양한 시도와 장르의 결합으로 기존 국악의 틀을 깨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4명으로 구성되어 전통의 가치와 청춘의 아름다움을 담은 경기민요를 뮤지컬처럼 보여주는 경기소리그룹 앵비, 연희와 마술쇼를 융합한 공연단체로 전통과 해학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극단 깍두기, 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이수자들로 이루어져 탈춤, 풍물,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연희를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창작을 선보이는 연희집단 The 광대, 2013년 국립창극단 역대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하여 현재 국립창극단의 간판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준수, 판소리 ‘흥보가’를 최연소로 완창한 국립창극단 주역의 판소리스타 유태평양이 그들만의 젊은 감각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국악의 매력을 전합니다.
[경기소리그룹 앵비]
[극단 깍두기]
[연희집단 The 광대]
[김준수]
[유태평양]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젊은국악축제 프로젝트그룹’ 결성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서울젊은국악축제’의 의미와 가치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제9회 ‘서울젊은국악축제’에서는 국악밴드 소름 등 젊은 국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젊은국악축제 프로젝트그룹’이 결성되어, 축제의 연주단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또한 타 장르와의 융합으로 크로스오버 국악의 맛을 선보이고, 축제에 참여하는 국악인들과 함께 축제 주제곡을 발표하여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입니다.
구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전통 길놀이
‘어울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젊은국악축제’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 뿐만 아니라, 구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노원구립민속예술단, 노원청소년국악관현악단, 한국국악협회 노원지부 등 노원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전통 단체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구민들과 함께하는 전통 길놀이를 선보이는 등, 무대 밖에서 예술가들과 구민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진정한 축제의 장을 펼칠 것입니다.
■ <2019 서울젊은국악축제> 개요
행사명 | 제9회 2019 서울젊은국악축제 |
행사일정 | 2019.6.26(수)~6.28(금) |
장소 |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야외무대 |
티켓가격 | 전석 5,000원 |
주최·주관 | 노원문화예술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