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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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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의 인구 동향을 대표하는 특성은 '고령화'와 '저출산'이 아닐까 싶다. 결국 이 현상에 계속되다 보면 그야 말로 '텅 빈 지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하게 되었다. 중국을 넘어 곧 세계 인구 1위 국가가 될 인도 마저도 저출산 현상이 이어질 것이며, 결국은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인구가 감소하면 결국은 지구에 남아있는 인구는 몇이나 될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인구의 변화는 인구 변화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정치나 경제, 환경에 이르기까지 줄어드는 인구로 인해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된다. 문제는 더 좋은 사회가 될 것인가 하는 점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인구의 감소로 인한 문제점을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문화 주의'의 신속한 도입을 제시한다.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 중 하나는 대체 인력을 수입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하다.  - p.17


민족주의적인 성향을 중요시 하는 우리나라에서 과연 이러한 다문화 주의가 확산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국가란 과연 앞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회의적인 생각도 들게 된다. 


민족주의에서 먼 나라일수록,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일은 더 쉽다. 문화가 약할수록, 다문화주의를 촉진하기가 더 쉽다. 자아의식이 덜 강할수록, 다른 사람은 남이라는 생각을 덜 한다.  - p.297


저자가 캐나다이 거주하는 관계로 다문화 주의를 표방하는 캐나다의 사례를 기반으로 한 주장들이 많이 제시된다. 관대하고 평화를 사랑하고 다문화를 이해하고 민족주의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나라를 생각한다면 캐나다는 매우 잘 작동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다. 



여러가지로 공감이 되기도 하고 우리나라 상황에 과연 적용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드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던 이유는 고령화와 저출산 현상은 결국 앞으로 모든 국가를 넘어 초국가적으로, 전지구적으로 다칠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할 것이고 어떤 식으로든 이 문제를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대안을 제시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저자들은 그간의 고민들과 연구 경험을 이 책에 잘 녹여냈다고 생각한다.


단지 우리나라의 문제를 넘어 전 지구가 닥친 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한다. 다만 폰트 사이즈와 줄간격이 좁다는 것은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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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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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4년 만에 다시 돌아와, 성공적인 축제의 부활을 알린 ‘서울젊은국악축제’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9회를 맞는 ‘서울젊은국악축제’는 ‘어울림’을 주제로 젊은 국악인들과 지역예술가들, 그리고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선사할 것이다.


더 신나고, 더 재미있는 국악!

전통 연희와 마술, 비보이 등 콜라보레이션 


한국음악에 뿌리를 두고 세계와 소통하는 젊은 국악 뮤지션들의 무대 ‘서울젊은국악축제’. 올해도 다양한 시도와 장르의 결합으로 기존 국악의 틀을 깨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4명으로 구성되어 전통의 가치와 청춘의 아름다움을 담은 경기민요를 뮤지컬처럼 보여주는 경기소리그룹 앵, 연희와 마술쇼를 융합한 공연단체로 전통과 해학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극단 깍두기, 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이수자들로 이루어져 탈춤, 풍물,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연희를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창작을 선보이는 연희집단 The 광대, 2013년 국립창극단 역대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하여 현재 국립창극단의 간판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준수, 판소리 ‘흥보가’를 최연소로 완창한 국립창극단 주역의 판소리스타 유태평양이 그들만의 젊은 감각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국악의 매력을 전합니다.


[경기소리그룹 앵비]


[극단 깍두기]


[연희집단 The 광대]


[김준수]


[유태평양]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젊은국악축제 프로젝트그룹’ 결성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서울젊은국악축제’의 의미와 가치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제9회 ‘서울젊은국악축제’에서는 국악밴드 소름 등 젊은 국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젊은국악축제 프로젝트그룹’이 결성되어, 축제의 연주단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또한 타 장르와의 융합으로 크로스오버 국악의 맛을 선보이고, 축제에 참여하는 국악인들과 함께 축제 주제곡을 발표하여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입니다.





구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전통 길놀이


‘어울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젊은국악축제’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 뿐만 아니라, 구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노원구립민속예술단, 노원청소년국악관현악단, 한국국악협회 노원지부 등 노원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전통 단체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구민들과 함께하는 전통 길놀이를 선보이는 등, 무대 밖에서 예술가들과 구민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진정한 축제의 장을 펼칠 것입니다.




■ <2019 서울젊은국악축제> 개요


행사명

92019 서울젊은국악축제

행사일정

2019.6.26()~6.28()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야외무대

티켓가격

전석 5,000

주최·주관

노원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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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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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에 따르면 '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라고 되어 있지만 이 책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그 어떤 사람도 경제활동을 위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지 않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나 역시 강의를 하고 있고 강의를 위해서는 계속해서 강의 자료를 만들어야 하고, 강의자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된 주제의 책과 논문을 꾸준히 읽고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은 결국 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과정이 아닐까.


오래도록 사랑받는 고전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통해서 산출해 낸 작품들이 모두 고전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때로는 그렇게 해서 탁월한 작품으로 평가받게 된 사람들은 그저 운이 좋아서였다고 치부할 수도 없다. 저자는 "행운은 분명 중요한 요소지만 영원성을 가진 작품이 단지 운여 의해서만 탄생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먼저 창조의 과정에서 '희생'과 '노력'과 '동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디어를 그냥 아이디어 그대로 묵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꾸준한 노력을 이해서는 꼭 이루고자 하는 동기가 있어야 하며 노력한 시간만큼의 기회비용을 희생해야 한다. 창의성도 결국 강력한 동기가 뒷받침된 희생가 노력이 있어야 생겨난다. 


창의적인 표현에 어떤 마력이 있다면, 그 힘은 아무리 보잘것없고 멍청해 보이는 아이디어라도 한 사람이 거기에 충분한 시간을 쏟아부었을 때 얼마나 위대하고 경외감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는가 하는데서 생겨난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의 내면에도 심오한 지혜와 아름다움, 통찰이 존재할 수 있다.  - p.63


두번째로 창작의 과정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내가 만들려고 하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고 하는 타겟 고객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다. 그 최종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주고 관련성을 오래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또 시장에서 마케팅 전략이 잘 수립되고 실행되어야 하며 협업 전략도 잘 구축되어야 한다. 인플루언서를 통한 입소문을 포함하여 적절한 미디어를 이용하여 홍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플랫폼을 구축하라는 조언으로 마무리한다. 그렇게 해서 구축된 탄탄한 고객군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새로운 고객을 찾기 위한 중요하다는 것이다. 플랫폼을 구축해야 작품을 어려 개 만들 수 있고, 하나의 확실한 경력을 가질 수 있다(p.303).



한가지 의문이 들었던 점은 다음과 같다.


"삶의 20퍼센트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써야 하고 나머니 80퍼센트는 그걸 홍보하는 데 써야 한다." - p.31


이 말은 저자가 한 말이 아니다. 저자는 이 의견이 절대 긍정할 수 없다면서 오히려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말로 중요하고 오래 인정받는 업적은 광고나 판매 전술이 필요없는 뭔가를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  - p.32


이렇게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지만 실제 전체 책의 내용은 절반 이상이 마케팅으로 채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마케팅과 관련한 내용에도 작품 자체가 좋아야 한다는 관점은 놓치지 않고 있긴 하다.


사실 대부분의 업종에서 '생산'과 '마케팅'은 서로 갈등을 낳는 분야이긴 하다. 판매실적이 저조할 경우 생산은 마케팅이 잘못해서라고 책임을 회피하고 마케팅은 생산을 잘못해서라도 비난한다. 사실 무엇이 중요하고 우선순위가 높은지는 판단하기 힘들다. 


다만 이 책의 저자가 강조한 것처럼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울러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장을 정확히 분석하고 고객들의 요구를 파악하는 마케팅이 동반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따라서 이 책의 주요 독자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마케팅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는 그러한 인식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면 이 책을 통해서 오래 살아남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장점 중의 하나는 일종의 자기계발서처럼 뜬구름잡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수백가지 사례를 제시하고 그 사례를 통해 저자의 논리를 펼쳐나간다는 점이다. 또한 그 사례들은 한두분야의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 <앵무새 죽이기>의 작가 하퍼를 넘어 영국의 헤비메탈 그룹 아이언메이든과 같이 다양한 콘텐츠 분야를 아우른다. 


내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있고 내가 만든 것이 고객들의 관심을 받아 지속적으로 관계를 가지고 판매로 이어져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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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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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비즈니스와 모바일 인터넷 관련 영상입니다. 관련 용어로 사물인터넷, 스마트워크, 디지털노마드의 개념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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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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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과 리테일비즈니스에 대한 영상입니다.

먼저 인터넷 사업은 순수 온라인 사업유형과 온라인 오프라인 겸업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겸업모델을 Click and Mortar라고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몇년전부터 급부상하고 있는 옴니채널과 O2O에 대한 설명도 함께 했습니다.

이를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몇권의 책도 함께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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