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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29일, 구민과 서울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8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2018 송년음악회’는 노원구의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구민들이 문화를 통해 올해를 더욱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힐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2018 송년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가들이 총출동한다. 명불허전 소리꾼 김영임, 남상일, 박애리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싱어송라이터 안치환, ‘어느 별에서 왔니’ 6인조 걸그룹 페이버릿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며, 전 함경북도 예술단 출신 배우 김훈과 무용수 최신아 등이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공연을 펼친다. 또한 중앙국악관현악단과 춤사랑무용단, 사물광대, 북한악기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 등이 협연하며 사물놀이, 판굿 등의 신명나는 춤과 소리로 그 풍성함을 더할 것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김승국 관장은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고자 노원구민 모든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많은 구민들이 오셔서 힐링의 시간을 즐기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더욱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힐링 도시 노원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 김영임, 남상일, 박애리, 안치환 등 우리 소리부터 아이돌까지, 누구나 즐기는 노원구 축제의 장

● 2018년을 신명나게 마무리하는 힐링의 무대 


한편, 노원문화예술회관의 ‘2018 송년음악회’는 더 많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공연 당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리허설 공연을 구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리허설 개방은 1시 30분부터 사전 신청한 단체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개별 신청은 불가하다. 리허설 관람을 원하는 단체는 담당자(02-2289-6771)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2018 송년음악회’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일시

1229()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시간

오후 5

출연

김영임, 안치환, 남상일, 박애리, 김훈, 페이버릿, 이영훈, 춤사랑무용단 등

관람료

R5만원, A3만원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 가능

문의

02-2289-6830

예매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인터파크



■ 노원문화예술회관 2018 송년음악회 프로그램 안내


제야의 울림    춤사랑무용단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롭고 활기찬 새해로의 도약을 의미하는 북의 울림을 시작한다. 새롭게 재안무한 이번 작품은 엇모리장단으로 시작해 굿거리, 자진모리장단, 휘모리장단으로 발전되는 북춤 중에서 가장 타법에 변화가 많고 화려하며 무용수들의 기교가 돋보이는 춤이다.


신모듬   사물광대, 중앙국악관현악단

신모듬이란 곡은 신을 모은다는 뜻으로 무속음악을 인용한 것이다. 전체적인 형식은 농악의 형식을 띠고 있고 무속장단과 농악장단이 사용된다. 흥겨운 자진모리와 휘모리장단의 가락이 거대한 춤의 물결을 연상시키면서 한껏 신명을 불러일으키며 끝을 맺는다. 사물놀이 협주곡으로 신명나는 타악기의 어우러짐이 돋보이는 곡이다. 


사노라면 & 희망가   박애리

가수 들국화의 ‘사노라면’과 채규엽의 ‘희망가’를 소리꾼 박애리만의 색으로 엮은 곡이다. 방송 「불후의 명곡」에서 불러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장타령   남상일

장타령은 경기 이남지역에 널리 퍼져 부르던 걸인의 노래로 일명 ‘각설이타령’이라고도 한다. 세상을 풍자하는 노랫말과 경쾌한 장단으로 인해 오늘날에도 폭넓게 대중에게 인기가 있고 지방에 따라 다양한 가사가 전해 내려온다. 소리꾼 남상일이 특유의 유쾌함을 살려 부른다. 


한恨 & 경기민요   김영임, 중앙국악관현악단 

한오백년을 편곡하여 창작한 ‘한’ 과 경기민요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자 진뱃노래 등을 노래한다. 경기민요는 서울과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불린 민요를 이르는 말로 주로 굿거리, 타령, 세마치장단이 많이 쓰이며, 흥겹고 경쾌한 맛을 풍긴다


장새납 협주곡 용강기나리 & 열풍   이영훈, 중앙국악관현악단 

‘용강기나리‘는 평안도 룡강지역에서 만들어 퍼진 서도민요 중 하나로 관현악단과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 바윗고개 & 사향가    김성혁, 최신아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은 지난 2월 삼지연 관현악단 특별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부른 곡으로 전 함경북도예술단 성악배우가 부르고 무용수가 함께하며 의미를 더한다. 


어느 별에서 왔니 & 딱 내꺼   페이버릿

6인조 걸그룹 ‘페이버릿’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뛰-*-어난 가창력에 무대를 장악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솔아솔아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빨간 스카프를 맨 여자 & 내가 만일   안치환 

자유를 노래하는 시인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안치환의 노래 중 가장 사랑받은 곡을 선곡해 선보인다. 


판굿  사물광대, 중앙국악관현악단

판굿은 걸립패와 남사당패가 갖가지 놀이를 순서대로 짜서 판놀음에서 솜씨를 보여주기 위해 벌이는 음악과 놀이의 종합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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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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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태풍의 8월을 지나 이제 9월이 몇일 남지 않았다. 고난의 8월을 지나온 모든 분들과 함께 Cheers!! 


이번 9월에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흥미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이번달 공연 정보를 요약해 보기로 한다.


먼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THE VOCALIST 거미 X 노을> 공연과 <노원구와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항악단 우리동네음악회>이 진행된다. 그리고 노원어울림극장에서는 <소리꾼 남상일의 ‘신명’> 공연이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을 통해 예매가능하며, 노원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명

공연일시

공연장소

소리꾼 남상일의 신명

2018.9.7() 1930

노원어울림극장

THE VOCALIST

거미 X 노을

2018.9.13() 1930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노원구와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항악단

우리동네음악회

2018.9.20() 1930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 소리꾼 남상일의 ‘신명’


대중을 휘어잡는 국악 스타 소리꾼 남상일이 9월 7일(금) 오후 7시30분 노원어울림극장에서 남상일 특유의 걸쭉한 입담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쳐내며 한바탕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2003년 국립창극단 입단, 조소녀 명창에게 ‘심청가’와 ‘춘향가’를, 안숙선 명창에게 ‘수궁가’와 ‘적벽가’를 사사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인으로 자리매김한 남상일은 탄탄한 소리 실력과 탁월한 예능 감각으로 ‘불후의 명곡’, ‘라디오스타’, ‘휴먼다큐_사람이 좋다’ 등 TV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가 만든 창작 판소리는 현대인의 생활과 감성을 담아내며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우리의 삶 속에 살아 있는 진정한 전통문화를 구현하고자 국악 전도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소리꾼 남상일의 ‘신명’ 공연에서는 ‘민요연곡’, ‘판소리 흥보가’, ‘한 오백년’, ‘회심곡’, ‘아리랑 연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풍성한 무대를 만날 수 있으며 한층 농익은 소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흥이 가득한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줄 것이다.


일시

97()

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시간

오후730

출연

남상일

관람료

전석 4만원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 가능

문의

02-2289-6767

예매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인터파크



2. THE VOCALIST ‘거미X노을’


가을을 알리는 깊고 진한 감성의 무대가 오는 9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 독보적인 실력의 두 보컬리스트, 거미와 노을이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발라드, R&B, OST 등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감동을 주는 발라드 여제 거미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님은 먼 곳에’, ‘날 그만 잊어요’, ‘어른아이’ 등을 들려주며 특유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남성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은 ‘붙잡고도’. ‘인연’, ‘그리워 그리워’ 등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 받아온 그들의 히트곡을 들려주며 더욱 섬세하고 깊어진 감성으로 무대를 물들일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한 감성으로 명품 보컬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할 거미X노을. 가족, 연인,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모두 함께 즐기며 한걸음 다가온 가을을 맞이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일시

913()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시간

오후730

출연

거미, 노을

관람료

R5만원, A4만원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 가능

문의

02-2289-6830

예매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인터파크



3. 노원구와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음악회>


9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원구와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음악회’가 진행된다.


‘우리동네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공익 공연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우리동네음악회’는 5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관현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국내외 교향악단 객원 지휘자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크리스토퍼 리(이병욱)과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한지연이 함께한다.


노원구민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욕구를 충족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노원문화예술회관 ‘우리동네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 K.128 1악장,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8월 22일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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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미래성장 산업인가
국내도서
저자 : 남상일
출판 : 라온북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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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미래성장 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1차산업에 머물러 있지 않고 2차 산업과 3차산업의 특성이 더해져서 6차산업을 지향해야 한다는 말들이 자주 들려온다. 우리나라의 인구 증가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인구 증가율은 상승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더욱 많은 식량이 생산되어야 함에 따른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농학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미래의 농업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 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농업분야에 그다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저자의 주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먼저 농업의 미래가능성을 논하는 본론에 들어가기기 앞서 1장에서는 식량가격지수(Food Price Index)를 기초한 세계식량수급동향을 중심으로 농업을 산업 및 비즈니스적인 측면으로 접근을 시도한다. 경영학을 강의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는 카길이나 존 디어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경영전략을 언급한 부분이나 농업이 가지는 에너지 산업적인 특성을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고 또 도움이 되었다.


2장에서는 농업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쌀을 중심으로 하여 밀, 옥수수 등의 생산량과 교역량을 비교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6차산업이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일본과 미국의 동향과 사례를 언급함과 동시에 경쟁우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유형을 설명하고 있다. 4장은 시장 트렌드라는 주제로 판매나 마케팅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일반 농가에서 적용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장에서 농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의 변화 측면을 설명하면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농업은 미래성장 산업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는 결론을 바로 내리기에는 좀 역부족인 것 같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식량의 수요도 역시 증가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농업이 정말 미래성장 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고민들이 필요해 보인다. 기본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에 만족하며 그 이외 농업의 발전적인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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