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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의 불안을 모른다
국내도서
저자 : 로렌스 J. 코헨(Lawrence J. Cohen) / 서현정역
출판 : 예담friend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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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불안감'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육아도서이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이 생소하다고 생각했던 불안감에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나를 지배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불안의 원인을 먼저 부모에게서 찾고 있다. 부모의 평소 행동이 불안을 느끼거나 유발하고 있다면 아이들도 같은 불안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대사회와 주변환경의 변화도 아이들에게 불안한 요소로 영향을 주고 있다.



불안감이 전혀 안좋은 것만은 아니다. 삶에 있어서 건강한 불안감은 꼭 필요하다. 건강한 수준의 불안감은 위험을 피하게 해주고, 효율적인 행동을 취하게 하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p.26). 따라서 아이가 적절한 수준의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부모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사람이 불안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안전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하고 있다.


안전 시스템은 비교적 차분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시작된다. '경계' 단계는 위험 징수가 처음 감지될 때 작동한다. 그 징후는 현재의 위협뿐만 아니라 기억이나 이미지에서 올 수도 있다. '경고'는 위험과 관련한 모든 생각과 물리적 발현을 동반한 불안한 상태다. '평가'는 위험과 안전에 대한 신중한 추정이다. 그리고 '위험 해제'는 아무 문제 없다, 나는 안전하다, 마음 편리 숨 쉴 수 있다. 즉 경고를 중단하라는 신호다.  - p.38


과도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은 이 4단계의 걸친 안전시스템이 과부하를 일으켜 잘못 작동하게 된 사람이다. 지나치게 위험을 회피하거나 또는 정상적인 상황을 위험 상황으로 받아들여 극도로 불안감을 유발하게 만든다. 이는 안전 시스템을 초기화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위험을 인지하고 해결하는 각 단계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동안 내가 가졌던 불안과 두려움에 대해서 떨쳐내는 것이 아이들을 과도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느꼈다. 평소 자녀교육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면서 '코칭'이나 '멘토링' 또는 '상담'분야의 여러 기법들을 익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좀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좀더 올바로 세우는 일이 정진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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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육아의 행복
국내도서
저자 : 크리스틴 고(Christine Koh),아샤 돈페스트(Asha Dornfest) / 곽세라역
출판 : 북하우스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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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을 키우면서 그동안 여러 권의 육아도서를 읽었으나 막상 실천으로 잘 옮겨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대략 한달에 한번 꼴로 육아도서를 읽게 되는데 이번에 읽은 360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나름대로 독특한 철학과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아이가 생기게 되면 육아에 시간을 빼앗긴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직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인간관계를 원만히 유지하면서도 부모 노릇을 훌륭히 수행할 충분한 시간이 있음을 알려준다.



육아를 하게 된 지 6년차인 지금 나 스스로도 저녁시간에는 개인 시간을 거의 갖기 힘들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아이들과 놀아주느라 정작 나 자신의 개인생활을 거의 갖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지금 셋을 키우면서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겨 조금씩 짬을 내고 있기는 하지만 이제 막 아이 한둘 정도 낳아 기르기 시작한 초보 부모들은 정말 아이 키우는 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하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보통은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좀더 정돈되고 정리된 자세로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 책은 중요한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우리의 부모님들은 두세명 또는 그 이상의 아이들을 낳아길렀지만 지금 육아를 해야 할 세대들은 하나를 낳기도 버거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나만 낳는 가정이라면 정말 그 한 아이에 대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게 되어 부모의 개인생활을 물론 할아버지와 할머니, 또는 그 이상의 가족들의 개인생활까지 희생을 요구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고려한다면 책에서 주장하는 미니멀 육아의 필요성에 대해 좀더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전혀 부담이 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심플하고 즐겁게 아이 키우는 법'이라는 부제목처럼 육아에 대한 강박관념을 줄이고 한템포 늦추며 아이에게 다가설 수 있는 여유로움을 주고 있다. 분명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자기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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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들다는 자식농사, 잘하고 계신가요?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육아도서를 읽어도 잘 실천이 안되더라고요. 하지만 꾸준히 리마인드를 하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엄마라서 실수한다, 민성원, 예담프렌드] - 실수, 오해, 착각이 아닌 올바른 선택을 위하여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김경인, 중앙북스] - 신경건축학의 관점에서 학교 공간의 디자인을 제안하다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오야노 치카라, 예담프렌드] - 아이는 하늘로부터 맡은 것

[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아이의 발견, EBS 제작팀, 북하우스] - 아이들을 위한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 훈련

[벌집혁명, 애나 캠벨, 푸른지식] - 아이들에게 더 좋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방법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임종한, 예담프렌드] - 환경보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지침서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강금주, 북클라우드] - 십대들의 쪽지 발행인이 쓴 고민해결서

[태아성장 보고서, KBS 첨단보고 뇌과학 제작팀, 마더북스] - 태아의 두뇌발달 이야기




■ 오픈캐스트 주소 : http://opencast.naver.com/TL880    테크리더의 북인사이트(Book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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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너를 주셨단다
국내도서
저자 : 리사 타운 버그렌 / 김서정 역
출판 : 몽당연필 200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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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셨단다' 시리즈로 개인적으로는 두번째로 구입하게 된 책이다. 리사 타운 버그렌이 쓴 글에 로라 J. 브라이언트가 그림을 그렸다. 그림은 파스텔톤이 특징이며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하다.




내용은 아기곰이 "엄마, 나는 어디서 왔어요?"라고 묻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아이들이 쉽게 물어볼 수 있는 물음이면서 상당히 철학적인 답변을 해야 하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엄마곰은 대답한다. 하나님이 너를 보내주셨다고. 기독교 신앙으로 키우려는 부모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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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랑해 - 아빠가 사랑해 (양면북)
국내도서
저자 : 차보금
출판 : 삼성출판사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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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랑해>와 아빠가 사랑해 두권의 책이 한권으로 묶여있는 형태이다. 한쪽은 엄마가 사랑해, 또 다른 반대쪽으로 보면 아빠가 사랑해를 읽을 수 있다.




제목그대로 엄마가 아빠가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지 그림으로 표현한 동화책이다. 아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웃으면서 읽어줄 수 있는 내용이다.




영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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