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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평가단 기간동안 한번이라도 IT 도서가 선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2012년 1월의 신간도서 목록은 IT 도서를 중심으로 5권을 선정하였다.

 

■ 니치

'왜 사람들은 더 이상 주류를 좋아하지 않는가'라는 부제목이 붙은 책이다. 이 부제목을 보니 꽤 오래 전에 나왔던 경영전략 도서 <블루오션>이 떠올랐다. 블루오션도 결국 경쟁자들이 업는 시장을 만들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전략이 아닌가. 언뜻 봐서는 블루오션보다는 깊이가 없어보이지만 마케팅 전략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콘텐트 마케팅 파워

책의 대부분의 사례연구에 치중하고 있어서 선정을 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 목록에 포함시켰다. 콘텐트 자체가 마케팅 활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한 실행전략과 실전모델을 도출하였다. 기대된다.

 

 

 

 

■ 콘텐츠가 미래다

한류로 대표되는 한국의 콘텐츠 문화에 대한 책이다. 앞의 책 <콘텐트 마케팅 파워>가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광범위한 콘텐츠를 이야기한 책이라면 이 책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로 범위를 좁혀서 서술하고 있다. 하드웨어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의 시대가 아닌가. 미래를 직시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 호모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

단순히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거나 구글 페이스북 등 최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100%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경우에 따라서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져 안쓰느니만 못한 상황도 있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기술에 지배받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지배하는 방법을 서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 넥스트 컨버전스

이번 달에 선정한 5권 중 유일한 Non IT 도서이다. 지금까지 세계경제위기에 대한 책들이 많이 소개되었으나 이 책은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줄 것으로 기대되어 선정하였다. 특히 선진국이 아닌 개발도상국 입장에서 서술된 내용이 많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원문 : http://blog.aladin.co.kr/techleader/5406923 ] 


그 외 <빌 클린턴의 다시 일터로>, <부자 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나라는 왜 여전히 가난한가>,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에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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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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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음력설 연휴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임진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매년 연말이 되면 그 다음 해를 예측하는 책들이 쏟아지는데 지난 2011년말도 미찬가지였다. 새해 예측 도서를 자주 사보는 편은 아닌데 기회가 되어 이 책 <트렌드 코리아 2012>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단지 새해만 예측한 것이 아니라 지나간 해에 대한 회고와 향후전망을 덧붙였다는 것이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는 터. 자신들이 예측했던 미래의 모습을 회고해보는 것은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작년 신묘년을 예측했던 문장은 TWO RABBIT. 임진년 새해의 예측은 DRAGON BALL로 정의되었다. 먼저 작년을 회고하는 1부의 내용은 "우리가 이렇게 예측했었는데 다 맞았지?" 하는 자만심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 1년 전의 예측을 다시 돌아보고 실현 여부의 언급과 함께 다시 새해 전망과 예측을 통해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어찌보면 아직 구현되어가고있는, 살아 움직이는 미래의 모습을 2011년의 예측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새해 예측 내용을 알고 싶은데 웬 작년 이야기?" 라고 생각한 분이라도 앞의 1부 내용도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한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2012년 새해의 키워드로 DRAGON BALL의 10개 글자로 압축하였다. 
- D : Deliver true heart (진정성을 전하라)
- R : Rawganic fever (이제는 로가닉 시대)
- A : Attention! Please (주목경제가 뜬다)
- G : Give'em personalities (인격을 만들어 주세요)
- O : Over the generation (세대 공감 대한민국)
- N : Neo-minorism (마이너, 세상 밖으로)
- B : Blank of my life (스위치를 꺼라)
- A : All by myself society (자생, 자발, 자족)
- L : Let's 'plan B' (차선, 최선이 되다)
- L : Lessen your risk (위기를 관리하라)

처음에 이 책을 보는 순간 '드래곤볼'이라는 단어를 보면서 참 유치한 발상이구나 싶었다. 임진년 용의 해라고 해서 용과 관련한 단어를 내세운 것도 유치하고 그걸 또 무슨무슨 단어의 약자라고 들먹이는 것도 참 조잡하고 인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내세운 트렌드들이 이해가 되고 충분히 가능성있는 예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여타 미래예측 도서들이 다소 현학적이고 학술적인 느낌이 강조했다면 이 책은 우리 일상의 소비생활이나 패턴을 잘 표현해 주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매년 연말마다 나오는 다른 새해 예측 도서와의 또다른 차이점을 하나 더 언급하자면 위에 정리한 키워드처럼 사회 전반에 걸친 추세를 예측했다는 점이다. 대부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 등 부문별로 몇가지 키워드를 내세우는 책들이 많은 반면 이 책은 특정 분야가 아니라 우리나라 및 세계의 변화 추세를 예측하는 문장들을 제안했다는 점이 신선하다. 좀더 주제를 좁혀 본다면 저자들이 속한 연구소의 이름처럼 소비트렌드라고 보면 좋겠다. '소비'라고 하면 제일 도움이 될 듯 한 사람은 기업의 마케터들이나 기획자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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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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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도 좋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어 5권을 선정하기 너무 힘들었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경제위기와 관련된 책은 배제하였고 경영학이나 미래 트렌드와 관련한 책들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누구나 경험하고 있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대한 천편일률적인 경고성 메시지를 담은 책들이나, 제목만 봐도 내용이 어느 정도 짐작되는 짜맞추기식 책들 말고 좀 수준높은 책들을 많이 찾아서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 150세 시대 [소니아 애리슨, 타임북스, 2011]

가장 기대되는 책이다. 현재 실버산업과 고령화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논문자료를 찾고 있는 중이라 기초자료로 활용이 될 듯 싶다. 100세 시대를 넘어 150세 시대까지 언급이 되고 있는 것을 보니 고령화 사회가 위기이자 기회가 아닐까 싶다. 뭔가 달라지는 사회 현상에 맞추어 정책과 비즈니스가 상호 보완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2. 올웨이즈 온 [브라이언 첸, 예인, 2011] 

'상시접속 사회의 미래'라는 부제목이 인상적이다.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 좀더 진화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들이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다. 언제나 접속되어 있지 않으면 웬지 세상과의 소통이 단절될까봐 늘 노심초사하는 현대인들이다. 이 책을 통해 이 접속과 단절, 소통에서의 차이점을 명확히 안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혁신은 왜 경계 밖에서 이루어지는가 [마트 W. 존슨, 토네이도, 2011]

우리 사회에서 지속가능경영이 화두가 된지 오래다. 기업들은 끊임없이 혁신을 하지만 혁신의 결과물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 책은 화이트 스페이스라는 새로운 전략은 제안함으로써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혁신을 진행하는 과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적으로도 MIS와 관련된 강의를 하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평가단 도서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꼭 구매해서 읽고 싶은 책이다.

 

 

 

  

4. 소셜 애니멀 [데이비드 브룩스, 흐름출판, 2011]

10년전 쯤에 보보스라는 책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 데이빗 브룩스의 신간이다. 나오자 마자 사려고 했는데 여태 못사고 있는 책 중의 하나이다. 웹2.0을 넘어 현재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우리 사회의 키워드는 '소셜'이 아닐까 싶다. 최근 10년 동안 어떤 변화과정을 겪었는지 이해하고 앞으로 인간 사회의 변화양상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5. 더 체인지 [김재윤, 삼성경제연구소, 2011]

지난달에 출간된 책 중에 미래를 예측한 책들이 몇권 있었는데 다른 책들도 괜찮은 책들이라 생각되지만 나는 이 책을 선정하고자 한다. 예측의 범위 자체가 다소 비즈니스에 치우진 감이 없지 않지만 변화되는 사회를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또는 산업에 대한 언급이 신선하다. 3대 메가트렌드 분석을 통해 6대 유망사업을 제안하고 성공 요인을 분석하였다.

 

 

 

  ※ 그 외 <유엔미래보고서 2025>, <미국 쇠망론>, <시장의 배반>, <글쓰기 클리닉>, <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가>, <앨빈 토플러와 작별하라>, <섬광 예지력> 등에 눈길이 간다. 


[ 원문 : http://blog.aladin.co.kr/techleader/5336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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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재구성
국내도서
저자 : 김광수경제연구소
출판 : 더팩트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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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경제활동을 시작한 이후 두번의 경제위기를 겪었다. 1997년부터 시작된 외환위기와 2008년의 미국발 경제위기가 그것이다. 직장생활 초년시절이었던 1997년에는 다들 좀 힘든가보다 정도의 생각이었지만 2008년의 증시폭락을 비롯한 경제위기는 개인 경제활동에 큰 타격을 받았다. 잘나간다던 적립식 펀드에 넣었던 돈은 점점 줄어들었고 주식은 반토막 이하로 폭락했다. 다시는 펀드를 하지 말아야지 싶었지만 그 이후에 점점 살아나는 증시를 보며 조금씩 넣었더니 한해 두해 지나면서 원금을 회복하고 상당히 수익을 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2010년 초 다시 유럽발 경제위기를 시작으로 다시 한번 구렁텅이로 떨어지고 있다.



요즘의 이러한 경제 위기 상황은 '자본주의'라는 경제 시스템 자체를 의문시하기도 하며, '세계는 평평하다'를 표방하는 신자유주의에 대해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오늘날까지의 상황을 재현해 가면서 이러한 위기의 원인과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쓰여졌다. 먼저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에 대한 분석으로 첫장을 시작한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미국 가계의 과다차입과 과소비 및 부동산 투기, 증권화 파생상품의 남발, 달러 기축통화제 유지를 위한 무리한 달러 강세정책 남발과 이로 인한 대외 불균형 심화로 인해 발생되었다고 분석한다.

이 책의 부제목은 <글로벌 경제위기 제2막의 도래>이다. 이 부제목에서 보다시피 2008년 금융위기에 이어 현재 제2의 경제위기 상황이라는 점이며 이에 대한 여러가지 분석자료를 제시하고 있는데 사실 경제학이라든가 경제 용어들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일 수 있겠다. 본인도 최근의 금융위기와 관련된 도서를 최근에 몇권 읽었으나 가장 진도가 안나가는 책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좀더 이해의 수준을 높인 뒤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기의 재구성 
김광수경제연구소 저 

(더팩트, 2011)
예스24 | 애드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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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신간평가단 10기 활동을 시작한지 두달이 지나 세달째이다. 이번 달에도 경제경영 분야의 여러 좋은 책들이 출간되었다. 이번 달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최근 월가 시위를 전후로 하여 미국이나 달러의 약세 및 자본주의 경제의 비판적 내용들을 담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고 지금까지 신간평가단에서 추천되었기에 이와 관련한 도서는 이번 달에 모두 추천목록에 넣지 않았다.

2. 12월이 시작되니 내년 2012년을 예측하는 여러 도서들이 나오고 있으나 이 부류의 책들도 모두 생략하였다.


1. 세스고딘 생존을 이야기하다 
세스고딘이니까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번 책은 어떤 기가막힌 메시지를 날려주실지 기대가 된다. <이상한 놈들이 온다>를 읽은지 몇달 안된 듯 한데 벌써 새책을 보내주시다니 대단하심.
 

 

2. 애프터 스마트
당대 IT분야 최고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 스마트 이후에는 어떤 세상이 될까. 기대만발. <웹 이후의 세계>, <구글 이후의 세계> 이후의 책.

 

 

3. 혼돈의 세계 승자의 법칙
2011년 10월 열린 세계지식포럼의 핵심 콘텐츠를 모두 담은 책이다. 9개의 파트를 통해 단순히 미래 트렌드 전망이 아닌 미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4. 지금 실행해야 할 미래전략 5가지
세계 최고의 경영컨설팅 회사인 BCG의 시니어 어드바이저인 저자가 필드에서 경험한 미래 전략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5. 비즈니스 플레이그라운드
창의성, 독창성, 크리에이티브, 미래전략, 아이디어, 혁신 등의 단어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만 할 것 같다. 저자는 광고 전문가.




[원문 : http://blog.aladin.co.kr/techleader/5253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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